창업과 프랜차이즈의 선택
직장인들, 주부, 대학생까지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누구나 한번쯤 쉽게 생각은 해보지만 섣불리 도전하기도 만만치 않다.
전혀 경험이 없는데 창업을 해서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?
무슨 업종을 선택할 것인가?
이러한 물음에 프랜차이즈란 아주 매력적인 분야이며, 창업에 있어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이점은 분명히 있다.
첫째, 점포운영 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다.
프랜차이즈는 일정한 품질기준과 영업방식에 의하여 영업할 것을 허락하고 일정한 대가를 받는 형태를 말한다. 즉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상표사요허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맹본부의 영업노하우를 전수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. 또한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지속적인 지도 관리 통제를 하고 있다. 따라서 점포경험이 없어도 최초 창업자에게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.
같은 사업을 하면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한다.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추적한다면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은 개인의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. 즉 손님을 대하는 태도,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,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선택 등 성공과 실패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개인의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. 프랜차이즈는 이러한 개인의 가치관을 최대한 배제시켜 준다.
바로 모든 영업방식의 매뉴얼화라 할 수 있다.
둘째, 해당점포의 성공사례나 실패사례를 미리 알 수 있다.
프랜차이즈는 과거와는 달리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관한법률이라(이하 가맹사업법이라 한다.)는 법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. 가맹사업법에서는 정보공개서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. 정보공개서에는 가맹본부에 대한 사업일반현황 등이 기재되어 있고, 각 가맹점에 대한 매출액도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매출이 어느 정도 예상가능하고, 실제 영업이 잘되는 매장은 직접 방문해서 창업에 대한 성공노하우를 찾을 수 있다.
셋째, 다양한 분야을 선택할 수 있다.
프랜차이즈는 현재 외식업뿐만 아니라 소매업, 서비스업 등 적용 사업 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. 창업자는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에 맞는 사업 분야를 선택해서 해당 가맹본부의 영업노하우전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실현할 수 있다.
이처럼 프랜차이즈는 초기 창업자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.
하지만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직속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주는 가맹본부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. 일단 창업(아이템)을 결심하고 창업의 실현 도구를 프랜차이즈로 선택한다면 가맹본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.
한국프랜차이즈마케팅연구소 부설 정보공개서지원센터
팀장/가맹거래사 이재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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